record
보수동쿨러, 죽여줘
이제나
2019. 8. 5. 02:42
블로그에 따로 내가 적은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, 나는 파라솔 노래 중에 '베개와 천장'이라는 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최근 보수동쿨러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파라솔의 느낌이 있으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데다가 앨범 전곡이 다 좋아서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남겨두면 그건 내가 좋아하는 밴드에 100% 해악이 되고 그것은 나의 가치관과 맞지도 않으므로 최선을 다해 영업을 하고 다니고 있는 중이다. (그래서 블로그에다가도 써둔다.) 이 글을 보신다면, 앨범 전체를 들어보시길 추천. 여름에 듣기 좋다.